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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5

ji-hyun 2023. 11. 26. 01:35

이번 글은 간단한 생각 정리글이다.


일하면서 부족함을 항상 느낀다.
나는 평소에 코드를 짤 때는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지만 업무가 몰려올 때는 생각을 깊이 하지 않고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업무가 몰려와도 한 번 더 검증을 해보기로 다짐한다.



좋은 사수분들이 있다는 점이 나에겐 정말 복인 것 같다.
항상 사수는 잘 만나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나에게 무슨 복이 있어 이런 기회를 주신걸까
(사주 보면 나이 들수록 점점 인생이 핀다는데 진짜 맞는 것 같다. -미신임)
정리를 잘하시는 본부장님을 보면 나도 정리를 저렇게 잘하고 싶다. 언제나 주도적으로 일 처리하는 사수분을 보면 나도 저렇게 통찰력 있는 리더가 되고 싶다라고 생각이 든다.
그냥 나에게 단비 같은 회사였고 인생의 전환점 같다. 모든 일에 감사하다.



과도하게 긍정적인 사고 방식 괜찮다.
과도하게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이것도 배워야지 저것도 배워야지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
3년이 되어도 열정 있는 모습이 되고 싶다.
텐션을 잃지 말자고 다짐한다.



요즘 이직 생각 없냐고 물어보길래 생각을 해보진 않았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가고 싶은 곳은 당연히 맘에 있지..
나는 언제나 규모만을 바라보고 싶지 않다.
물론 회사의 규모가 커질수록 복지가 좋아서 부러울 때가 있다
하지만 지금 내가 만드는 서비스는 내가 흥미 있어하는 서비스다.
그래서 정말정말 만약에 다음에 이직한다고 하면 나는 서비스를 보고 가지 않을까? (내가 만들고 싶어하는 마음이 드는..)



완벽한 사람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완벽한 사람이길 원한다.
단점이 없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최근 어떤 일을 겪게 되면서 단점이 당연히 존재하지 라는 깨달음도 얻은 것 같다.
앞으로 인연을 이어나감에 있어서는 이러한 단점도 내가 충분히 포용할 수 있을지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
이래서 경험이 중요하다고들 하는 것 같다.

+ 나도 단점이 있다. 하지만 나의 단점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