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2

이직 3달 차

새로운 회사 생활새로운 회사에 이직한지 3달 차가 되어간다. 처음에는 앱 개발이 정착적으로 자리 잡힌 곳을 가고 싶었다.가서 앱 개발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새로운 상태관리 기술도 접해보고 싶었다.하지만 지금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그런 곳을 가려고 준비하면 취업을 못했거나 엄청 늦어졌을 거라 생각한다. 새로운 회사에는 내가 앱 개발 경험이 많은 축에 속한다.그래서 앱 개발 전문가 담당으로 가서 부담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생소했던 기술 & 좌절감기존 앱은 웹뷰 하나로 구성되어 있던 앱이었다.그래서 웹의 개발 비중이 더 컸다.기존에 웹 개발자분들이 플러터 앱을 조금씩 개발해둔 상태였고 본업은 웹 개발이었다. 회사를 들어갔는데 웹 개발자분들이 바빠보이셨고 나도 빨리 뭔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앱..

카테고리 없음 2025.04.27

진실된 면접자를 찾기 위한 여정

살다 보면 이런 일도 벌어지는가보다.기술 면접을 본 적도 없지만 어느새 기술 면접 담당을 맡게 되었다.아침에 부모님께 문자를 했던 것 같다.나 면접관으로 면접 가..그랬더니 부모님이 한 말씀이 굉장히 기억 남았다.‘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네’이 말을 듣는 순간 내 결정이 정말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맘을 가볍게 먹지는 않았던 것 같다.어떤 사람을 뽑아야 할까?성실함, 간절함 이 두 가지 부분은 1순위로 보기로 했다.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 많이 했었다.기술 질문을 할 것인가?근데 이내 다시 생각을 고쳐 먹었다. 나 역시 기술 질문이 너무 겁났을 뿐더러 딱딱한 기술 질문을 하기는 원하지 않았다.그러면 나는 면접자에 대해 무엇을 평가할 수 있을까?바로 면접자들의 경험..

카테고리 없음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