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고

2022 회고록

ji-hyun 2023. 1. 2. 06:21

안녕하세요 ji-hyun 입니다 ✋

회고록을 적으며 2022년을 되돌아보고 그와 동시에 2023 계획을 세워보고자 합니다!

 

 

학업 - 졸업

 

 

올해 2월에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

코로나 시기에 졸업을 하게 되어 학교에 사람도 없고 쓸쓸했지만 그래도 취업이라는 좋은 소식과 가족과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혼자 학교 복도를 지나가봤는데 알 수 없는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슬픔 같기도 하고..)

아마 학생때 생활했던 여러 추억이 떠올랐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학생때 열람실에서 혼자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내성적인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생때 이것저것 해보지 않은 아쉬움이 많이 컸습니다

 

 

 

 

 

취업 - 개발자의 삶

 

 

첨부할 사진을 고르다가 이 사진을 보니 회사에 갓 입사한 첫 기억이 떠오르는 것 같아 이 사진으로 선별하였습니다

한 달 인턴을 하였고 제 인생 역사상 가고 싶은 회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은 선배님들, 팀장님.. 다들 친절하셨고 이 회사라면 내가 성장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붙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인턴하는 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려고 했고 그 점을 좋게 봐주셔서 운 좋게 입사하였습니다

 

이때는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었고 개발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집 가는 버스 안에서도 공부했던 신입시절 열정적인 내 모습ㅋㅋㅋㅋ

 

 

 

 

인생 첫 자취

 

 

왕복 3시간을 출퇴근하다가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회사가 성수동이라 성수동에서 자취를 하였는데 거주하는 곳이 이렇게 핫플일 줄은 몰랐습니다

퇴근하고 서울숲 산책하기도 하고 주말에는 늘 새로운 카페를 가서 카공을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 아는 인맥이 많지 않았고 가족들과 떨어져 있어 혼자여서 조금은 외로울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회사 내 큰 변화 - 대거 퇴사 & 직무 변경

 

 

팀장님을 비롯하여 좋은 분들이 많이 떠났습니다

그래서 너무 슬펐습니다

저를 이끌어줄 사람이 없어 회사 내에서 플러터로 직종 변경할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직무 변경 후 첫 작품과 실패

 

회사의 방향성이 앱으로 틀어졌습니다

조금의 준비시간을 가진 후 업무를 맡게 되었는데

기획자 한 명, 플러터 저 혼자, 백엔드 두 분 이렇게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일정이 촉박했기 때문에 회사 코드를 보자마자 바로 개발 들어갔습니다

 

처음 봤을 때엔 기한 내에 끝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기획이 변경됨에 따라 디자인이 처음 봤던 것의 2배로 추가되었고 또한 플러터 이해의 부족함으로 거의 중도 포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회사가 너무 했다고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빨리 말씀 드리고 조치를 취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반성도 들었습니다

 

미숙한 결과물과 일정을 지키지 못해 나 자신을 많이 자책하게 되었고 개발을 못하는 것 같아 많이 우울했습니다

 

그래서 이 일을 계기로 프로젝트가 끝나고 더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잔디 커밋의 기쁨을 알게 되다 🌱

 

 

큰 시련을 겪고 7월달부터 열심히 커밋을 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순기능으로 작동(?)하여 잔디가 빼곡히 심어지는 기쁨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잔디밭을 보면 너무 뿌듯해서 지금도 퇴근 후 1일 1커밋을 위해 바삐 사는 중입니다 💪

 

 

 

 

 

 

바쁜 일상, 일 중독

 

 

2022년 중후반에는 사실상 제 의지와 상관없는 기한이 대부분 정해졌어서 이 기간동안은 잦은 야근과 주말 근무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하는 것이 너무 좋아졌는데 그 이유는

제가 만든 결과물이 어플로 바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내가 만든 어플을 사람들이 써주고 회사 사람들도 UI 를 잘 만든다고 실력을 인정해주어서

기분이 좋고 열심히 일만 하며 살았습니다

이때 정말 일 중독이었던 것 같습니다.. (신이 난 신입러..)

 

 

 

프로젝트한 것들은 여기에 작성하기에 너무 긴 것 같아 따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공부 모음

https://github.com/ji-hyun219/my_scheduler

 

GitHub - ji-hyun219/my_scheduler: 캘린더와 할 일을 기록하는 실제 사용을 위한 앱을 만들고 있습니다.

캘린더와 할 일을 기록하는 실제 사용을 위한 앱을 만들고 있습니다. Contribute to ji-hyun219/my_scheduler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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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ithub.com/ji-hyun219/fcm_practice

 

GitHub - ji-hyun219/fcm_practice: fcm 을 이용하여 정해진 시간 주기에 따라 android, ios 앱에 푸시 알림을

fcm 을 이용하여 정해진 시간 주기에 따라 android, ios 앱에 푸시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를 연습합니다. - GitHub - ji-hyun219/fcm_practice: fcm 을 이용하여 정해진 시간 주기에 따라 android, ios 앱에 푸시 알림

github.com

 

https://github.com/ji-hyun219/swift_practice

 

GitHub - ji-hyun219/swift_practice: swift 언어와 친해지기

swift 언어와 친해지기. Contribute to ji-hyun219/swift_practic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2022.11.18 - [Swift] - [Swift] if let

2022.11.19 - [Swift] - [Swift] guard let

2022.11.19 - [Swift] - [Swift] if let vs guard let

2022.11.19 - [Swift] - [Swift] 구조체

2022.11.19 - [Swift] - [Swift] 클래스

2022.11.19 - [Swift] - [Swift] 열거형

2022.11.20 - [Swift] - [Swift] 클로저

2022.11.20 - [Swift] - [Swift] 프로퍼티

2022.11.20 - [Swift] - [Swift] 프로퍼티 감시자

2022.11.20 - [Swift] - [Swift] 상속

2022.11.20 - [Swift] - [Swift] 인스턴스의 생성과 소멸

 

 

프로젝트가 끝나면 공부하고 싶은걸 공부했는데 큰 것만 추리면

첫번째는 sqllite, 두번째는 푸시 알람을 직접 구현해보는 연습, 세번째는 Swift 문법 공부를 하였습니다

근데 sqlite 는 중간에 하다가 지루함을 느껴버렸고, Swfit 는 다음 프로젝트가 있어서 끝마침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지금은 다른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그것은 다행히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공부할 땐 스터디를 무조건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스터디 팀장

 

 

앞서 개인 공부에서 얘기한 것처럼 혼자 개인 공부하다가 흐지부지된 것들이 많았습니다

인프런에서 배울 점이 많은 좋은 강의를 발견했고 이걸 꼭 완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 하다가 스터디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성적인 제가 이렇게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나서는 경험은 없었는데

해보니 내 자신이 발전된 것 같은 느낌이 들고 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적인 삶을 살고자 합니다

 

 

https://github.com/ji-hyun219/delivery_app

 

GitHub - ji-hyun219/delivery_app: 단순한 배달앱 클론 코딩이 아니라 중급 난이도의 지식을 습득하기 위

단순한 배달앱 클론 코딩이 아니라 중급 난이도의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배달앱을 만듭니다. Contribute to ji-hyun219/delivery_app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2023년에는..

공부할게 너무 많아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일단 백엔드와의 소통을 위해 회사 기술과 비슷한 스택을 써서 직접 백엔드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iOS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무조건 해야 할 것은 코테 연습입니다

하루에 한 문제씩 풀어서 2023년에는 백준 레벨을 올려볼까 합니다

 

공부 외적으로는..

2022년을 너무 정신없이 기술 습득하느라 바빴는데 여전히 그럴 예정이긴 하지만 

건강을 조금 생각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달 음식을 줄이고 돈을 투자해서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이상 보잘 것 없는 저의 2022년 회고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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