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마스터 2급 1차 후기(비전공자)

방금 리눅스마스터 2급 1차 시험을 치고 왔다.
공부를 많이 못한데다 비전공자여서 합격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리눅스 명령어가 너무 많아서 공부할 때 많이 헷갈렸다. nslookup, dig, host... 그게 그거 같았다. 그리고 옵션도 많다니 오픈북임을 감사히 여겼었다ㅜ
이기적 문제집을 한번 더 보다가 빡쳐서 오픈북인 시험과 족보만 믿고 에라 모르겠다!!!하고 시험을 쳤다.


그 결과 왜 다들 족보만 보면 된다고 했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 정도로 족보와 많이 유사하게 나온다. 답도 똑같이 나오는 문제가 대부분..


시험을 쳐보니 자격증만 필요할거면 공부 안해도 1차는 통과할 것 같다.(리눅스의 ㄹ자도 몰라도 ok! 걱정 안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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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혹시나 모르니까 1도 모르는 비전공자가 안정적으로 합격하는 법을 공유하려고 글을 포스팅한다!

 

• 이기적 문제집을 산다. 시험은 오픈북이니까 앞에 찾아보면서 풀어본다.
• 시험 보기 전에 문제집을 한번 더 본다.
• 족보를 구한다.
• 족보를 켜두고 찾아보면서(ctrl + F) 시험을 친다. (혹은 구글링)

+ (이거는 선택사항!!!)
나는 유튜브 '양주종의 코딩 스쿨' 을 추가적으로 보기도 했는데 기본 명령어에 대해 1도 모른다면 같이 참고해서 봐도 좋을 것 같다. 비전공자의 눈높이에서 쉽게 잘 가르쳐 주신다! 그리고 리눅스를 설치하는 부분도 다른 사람 것을 보면 이해가 안갔는데 이 분 유튭을 보고 무사히 설치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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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전달사항

리눅스마스터 1차는 함정 문제라고 할 것도 없는 시험이다.
족보에 없는 문제가 간혹 있긴 하다. 웃긴게 '파일과 디렉터리...' 문제가 나왔는데 족보에는 '파일과 디렉토리...' 로 되있어서 검색을 점검해봐야 한다. 또한 족보에 없는 문제가 문제집에 존재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충고할 것은....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니까 족보에 있는지 최대한 검색을 열심히 해보자! 없으면 구글링할 시간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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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느낀점

오타가 있는 것도 황당했다.
(괄호)가 아니라 (괄로) 라고 되어있는 경우는 뭐지... 출제자가 점검 안하는 느낌이었다.


시험 접수 후 다음날 1시 이후에 기간내 아무때나 보면 되니까 편한 때에 봐서 모두 합격하시길..

내가 못 찾은 문제

1. man 과 가장 관련이 깊은 명령어 (내 생각엔 less 인 것 같다. 아닐 수도..)
2. which 명령 실행과 가장 관계가 깊은 환경변수?
3. 리눅스 설치 시에 Apache HTTP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 선택하는 패키지 그룹

선지 구성은 까먹었다. 

합격!!